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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 연구자료

사내 정치(Office Politics)의 부작용과 조직원의 행동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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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정치(Office Politics)의 부작용과 조직원의 행동의 변화

 

조직 구성원이 사내정치를 본인에 대한 위협으로 여긴다면 조직 구성원들은 사내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대응하기 보다는 방어적인 행동을 보인다고 합니다. 

 

사내정치가 발생하시키는 부작용은 참으로 다양하게 발현되는데요. 아래의 부작용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본다면 사내정치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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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정치에 대한 구성원의 행동을 요약하면, 첫째, 방어적인 행동에는 특정 행동을 회피하고, 둘째로, 비난을 회피하기 위해 행동하고, 셋째로 변화를 회피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행동분석학적인 측면에서 자세히 살펴보면,

 

 

◆ 행동 회피(Avoiding Action)

 

 

1. 과대순응(overconforming) :

 

권위나 관습, 사회규범의 요구에 지나치게 굴종적인 행동을 말합니다. 이 경우, 조직 구성원은 본인의 책임을 엄격하게 규정짓고 해석하는 경우로서 이렇게 말하게 된다고 합니다. "업무 규칙은 명확하게 ****합니다."라거나 " 이 업무 방식은 우리가 항상 해왔던 대로입니다."라는 방어적인 행동을 보인다고 합니다.

 

 

2. 책임전가(Buck passing) :

 

업무나 결정의 실행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행동입니다.

 

 

3. 어리석은 척하기(Playing dumb) :

 

무지와 무능력을 일부러 잘못되게 주장하여 조직 내에서 원하지 않는 업무를 회피하는 행동입니다.

 

 

4. 업무시간끌기(Stretching) :

 

본인에게 업무가 이미 책정되어 있는 것처럼, 즉, 할 일이 아직 있는 것처럼 수행하고 있는 업무의 시간을 끄는 행동입니다. 예를 들면, 2주 정도의 업무를 4개월간 끄는 행동을 말합니다. 

 

 

5. 지연작전 쓰기(Stalling) :

 

실제로는 업무를 하지 않으면서 공개적으로 다소 업무를 수행하는 것처럼 보이게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 비난회피(Avoiding Blame)

 

 

1. 허세떨기(Bluffing) :

 

업무의 능숙함, 꼼꼼함의 인상을 남기기 위해 적극적으로 본인의 업무에 대해 문서화 한다.

 

 

2. 안전위주 행동(Playing safe) :

 

조직 내에서 불리하게 반영될 수 있는 상황을 회피한다. 성공의 가능성이 높은 업무만을 맡으려는 것을 포함한다. 위험을 수반할 경우 관리자에게 승인된 일만을 맡는다. 분쟁시에는 중립적인 자세를 취합니다.

 

 

3. 합리화(justifying) :

 

부정적인 업무 결과에 대한 책임을 감소시키는 설명을 전개한다. 

 

 

4. 희생양 만들기(Scapegoating) :

 

업무 결과에 대해 전적으로 탓을 돌릴 수 없는 외부적인 요소에 대해 부정적인 업무성과의 비난을 돌린다.

 

 

5. 왜곡하기(misrepresenting) :

 

정보의 조작, 꾸미기, 속임수로서 정보를 조작한다.

 

 

 

 

 

 

  변화 회피(Avoiding Change)

 

1. 변화로부터 조직내에서 본인에 대한 위협성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

 

2. 자기 방어 : 정보나 다른 자원을 지키기 위해 변화가 있는 중에 자기 이익을 방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다.

 

 

 

사내 정치에 대해 조직 구성원이 취하는 방어적인 자세는, 단기적으로는 본인의 개인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서 방어막을 찾을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조직 구성원이 지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결국 조직 구성원들은 서로간의 신뢰를 상실하고 동료간, 상관, 하급자, 고객에 대한 상호 지원을 잃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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